물가상승률 13년래 최고 기록 바이어 예산·지역 재고해야 셀러도 집 판 뒤 주거대책 필요 인플레이션 우려가 전방위로 경제를 압박하면서 주택시장도 물가오름세의 영향권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고 재정 전문 뉴스 웹사이트 ‘뱅크레이트’가 진단했다. 팬데믹 직후 지난해 5월 0.2% 상승에 그쳤던 인플레이션은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 6월 5.4%를 기록하며 2008년 7월 5.5% 이후 1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시장은 그동안 예외적으로 호황을 누렸지만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오른 집값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즉, 팬데믹도 이겨낸 주택시장으로 보이지만 덩달아 오르고 있는 물가상승세가 더해지면 바이어나 셀러 모두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뱅크레이트는 고물가 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