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붕괴 내년에도 주택시장 악영향 전망 원자재 부족·가격 상승·물류난 겹쳐져 오른 목재값에 집값 3만6000불 올라 가전 배송 적체 2배 급증 30억불 달해 페인트도 15% 비싸져 집 꾸미기 부담 팬데믹 이후 심각해지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주택 분야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택 관련 용품점이나 가구 가게를 가보면 빈 진열대가 많은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븐과 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제품부터 목재는 물론, 파이프의 작은 부품 등의 재고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기에 인력도 부족해 주택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며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할 것인가. ‘리얼터닷컴’의 부문별 자료를 통해 분석해봤다. ▶망가진 공급망 집값 부채질 전국주택건축가협회(NAH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