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값 인상으로 상승… 일부 지역 27% ▶ 모기지 인상과 함께 시장 진입수요 제약 요인 급등한 집값에 재산세도 함께 치솟을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으로 최근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모기지 이자율과 함께 향후 부동산 시장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부동산 금융분석 전문업체 애텀데이타솔루션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총 3,280억 달러의 재산세가 부과됐다.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금액이다. 마켓워치와 인터뷰한 애텀데이타솔류션의 릭 샤가 부사장은 “지난해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이 약 16% 오른 것을 고려하면 재산세 증가는 놀랍지 않은 일”이라면서 “주목할 점은 재산세 증가율이 주택 가격 상승폭에 비해 매우 낮다는 것이고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