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미국 내 주택 구매가 사상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외국인의 미국 내 주거용 부동산 구매가 4년 연속 감소하며 사상 최소를 기록했다. 전국 부동산협회(NAR)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 1년간 주택 관련 국제 거래가 전년도 대비 27% 감소한 544억 달러에 그쳤다고 26일 발표했다.(사진) NAR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21만800건, 664억 달러였던 외국인의 주택 구매는 2017년 28만4500건, 1530억 달러로 최고를 기록한 뒤 4년 내리 감소했다. 실제 2018년 26만6800건 1210억 달러, 2019년 18만3100건 779억 달러, 2020년 15만4000건 740억 달러에 이어 올해 10만7000건 54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