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만상의 셀러와 바이어
LA 인근은 비로 인하여 라크라센타, 라카나다 인근의 산에도 소복히 눈이 내렸다. 덕분에 지역의 자영업자들 의류업 종사자들의 땅 꺼지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왔었다. 부동산 역시 오픈 하우스가 취소되고, 집을 보고 싶은 바이어에게 비가 오니 다음 주에 보자고 스케줄을 다시 정돈하게 되었다. 캘리포니아에 매서운 추위가 느껴졌지만,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새싹이 피어 오르듯 3월로 접어들면서 모든 것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1월 2월에 어둡고 축축한 날씨로 멀쩡한 부동산까지 안 예뻐 보인다는 손님도 있었지만, 원하는 지역을 매물을 사서 집 수리로 바쁜 부지런한 바이어들도 있었다. 3월에 들어서면서 부동산 문의가 많이 늘어났다. 이에 따른 여러 종류의 바이어와 셀러가 있다. 하나, 많이 오는 전화 문의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