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에 따르면, 국내 교사들의 직업성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일반 공무원보다 두 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제시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중앙보훈병원 민진령 연구부장과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민경복 교수 공동 연구팀이 진행한 것으로, 최근 10년간의 공무원연금공단 공상 데이터(4만6천209명)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옥스퍼드 직업의학' 최신호에 발표되었습니다.주요 연구 결과:직업성 정신질환 발생 위험:교육공무원의 직업성 정신질환 발생 위험도는 일반직(행정·기술) 공무원과 비교해 2.16배 높음.세부적으로는 우울증 2.07배, 급성 스트레스 2.78배, 기타 정신질환 2.68배 등으로 나타남.생존 곡선 분석:시간 경과에 따른 정신질환 발생률을 분석한 생존 곡선에서 교육공무원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