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비 하락 신호탄?… 5월에 전년대비 0.5%↓
▶ 리얼터 닷컴 전국 자료 ▶ 팬데믹 고점에서 하향, WP “아직 갈길 멀어” 전국의 렌트비가 팬데믹의 고점으로부터 마침내 하락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부동산 온라인 플랫폼인 리얼터닷컴(Realtor.com)에 따르면 5월 렌트비는 전년 대비 0.5% 하락했다. 이는 팬데믹 초기 이래 전년 동기 대비 첫 하락이다. 집주인이 내놓는 전국 렌트비 중간값은 1,739 달러로, 지난해 7월 정점에서 38달러 하락했다. 하지만 아직도 전월보다는 3달러, 2019년 동기보다는 344달러 비싸다. 이런 뉴스가 수많은 테넌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아직 갈 길은 먼 실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 보도했다. 주택 비용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주도하는 주요 요인으로, 문제 해결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