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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698

[부동산 칼럼]은퇴 후 주택 구입

이상규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어렸을 때 할아버지의 회갑 잔치가 크게 동네에서 벌어졌던 것을 기억한다. 그만큼 예전에는 60세 이상 사는 것을 장수라고 보았다. 그런데 요즘은 회갑 잔치를 하는 분들이 거의 없다. 왜냐하면 이제 주위에 100세를 넘기신 어르신들이 많으시고, 건강하게 삶을 영유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2030년에는 평균수명이 83세 이상이 된다고 한다. 그만큼 노년 인구가 늘었고 이에 따라 노년층의 주거 수요도 그만큼 늘었다. 은퇴 후 수입이 급격히 줄어드는 만큼 젊었을 때와의 주택 구매와 사뭇 다르다. 첫째,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개인마다 은퇴 시기가 다른 만큼 은퇴 시기를 기점으로 5~6년 전부터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잔여 수명 기간 동안의 생활비 및..

칼럼 2023.03.17

은퇴이후에도 고민해야 할 세금 문제

은퇴이후 사용할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전략과 더불어 함께 고민해야할 것은 은퇴자금에 대한 세금 부과이다. 회사에서 은퇴자금으로 불입한 직장 은퇴플랜 401(k)에 불입한 돈은 인출시에 세금부과없이 쓸 수 있다고 잘못된 정보를 공유하고 계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다. 평생 모은 은퇴자금을 세금문제를 고민하지 않고 저축한 금액을 모두 쓸 수 있다고 착각하고 은퇴계획을 세운다면 세후 실제사용 가능한 금액과의 간극으로 은퇴 후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은퇴 후 소셜연금도 수입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율이 다르다는 것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소셜 연금은 연방법에 따라 조정 총소득과 비과세 이자, 연금의 절반을 더한 합산 소득이 독신 납세자의 경우 최소 2만 5,000달러, 부부 공동 보고의 경우 3만 2,000달러..

칼럼 2023.03.11

[부동산 칼럼]재산세 납부 시한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요즘 화두가 된 ChatGPT처럼 엄청난 세상의 변화 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옛말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현재의 세상은 1년이 멀다하고 말 그대로 급변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보통 1시간 내외의 운전을 하여 출퇴근하던 직장인들이 집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고, 베드룸 타운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된 것도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LA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의 지역 내 주택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제 2022년도 소득 세금보고를 할 때다. 미국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소득이 줄어서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에서도 세금보고는 꼭 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이다. 재산세 2차 납부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 금년도 재산세 2차 납부시한은 4월 10일이..

칼럼 2023.03.11

세금보고를 빨리 해야 하는 이유

세금 신고 시즌이 지난 1월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어 3월에 접어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세금보고를 서둘러 미리 신고하지는 않지만, 어떤 납세자들에게는 서두르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다음은 세금보고 서류 제출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한 상황에 대한 설명이다. ■신분 도용 방지 먼저 신분 도용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신분 도용 리스크 줄이기 신원 도용 수법 중 하나가 누군가를 사칭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세금 신고를 하고, 그들의 세금환급금을 가로채는 것이다. 하지만 일단 당신이 세금보고 서류를 제출했다면, 신분 도용의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과거에 신분 도용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거나 정보가 손상된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신고하는 것이 좋다. ■부양가족 논쟁 회피 부양가족 논쟁을 피할 수 있다. ..

칼럼 2023.03.04

[부동산 칼럼]팜데일, 랭캐스터 24탄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이번 칼럼에서는 구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현재 미국 부동산 시장을 간략히 정리해 본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올해 들어서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1월 기존 주택 매매건수가 전월보다 0.7% 감소한 40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12개월 연속 감소로 지난 1999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장기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주택시장 침체는 지난해 봄 시작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여파로 수요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주택가격에 고정 모기지 금리까지 치솟으면서 수요자들의 주택 구매 능력은 크게 낮아진 상태이다. 그러나 연초 모기지금리가 진정된 이후 수요자..

칼럼 2023.03.03

최근 주택 차압 현황

얼마 전 ATTOM Data Solutions에서 2022년도 주택 차압 관련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미국의 3,000개 이상의 카운티를 대상으로 미국 전체 주택 수의 99% 이상을 커버하는 방대한 통계 자료다. 이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22년 12월 말 기준 미국 전역에서 차압이 진행 중이거나(Notice of Default), 경매 예정(Notice of Trustee’s Sale), 은행에 이미 차압이(Bank Repossession) 완료된 주택의 수는 약 32만채로 2021년에 비해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수치는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약 49만채에 비해 34%나 낮은 것으로, 아직도 차압 주택의 전체 숫자면에서는 평소 주택시장의 평균치를 밑돌고 있음을 보여주고..

칼럼 2023.02.28

본드(BOND)와 보험의 차이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보험이 필요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리고 이는 예상치 못한 일이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업체 또는 업주의 재산을 보호하는 보호 수단이다.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가입하는 게 일반 책임보험이고, 종업원 상해보험, 사업체 재산 보험, 상업용 자동차보험, 해킹에 대비한 사이버 보험 등 여러 상품들이 있다. 그리고 이는 사업체의 규모나 성격, 특성에 맞춰 필요한 것을 모아 가입하게 된다. 통상 에이전시는 사업체를 면밀히 분석해 반드시 갖춰야 할 보험들을 정리해 보험료 견적을 고객에게 알려준다. 그런데 사업을 하다 보면 사업체에 따라서는 보험 외에 비슷한 목적으로 갖춰야 할 게 하나 있는데 바로 ‘보증 채권’(Surety bonds: 이하 본드)이다. 본드의 의미를 쉽게 설명하면 사업자가 ..

칼럼 2023.02.25

[부동산 칼럼]집이 가장 안전한 투자

애니 윤 뉴스타부동산 풀러튼 에이전트 최근 2~3개월간 캘리포니아주에는 많은 양의 비가 왔다. 이로 인해 멀리 산등성으로 펼쳐진 초록빛들이 사뭇 낯설기도 하지만 무척 반갑기도 하다. 지난 2년간 뜨거웠던 부동산 시장은 갑자기 치솟은 이자와 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2022년 중 하반기는 잠시 소강상태로 들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2023년 초반부터 5~6% 대의 이자율과 낮아지는 물가지수로 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부동산 시장에도 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한 듯하다. 이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과연 집을 구입하고 파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본다. 이것은 사실 누구나 처한 상황이 다르므로 확실히 결론 지어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주택시장 동향을 확인하면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

칼럼 2023.02.24

불황을 대비한 최선의 준비

수 십년만에 최고로 오른 물가를 잡으려는 연준의 지속적인 기준금리인상은 각종금리를 높게 만든지 오래 되었다. 연준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1월의 CPI, PPI등 물가데이타는 오히려 안좋게 나오면서 금리인상의 폭은 더 커지고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에 실업율은 오히려 낮아지면서 금리인상 효과가 경제에 잘 작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지속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끈적끈적하게 높게 유지되는 물가지수와, 낮은 실업율 수치는 연준에게 추가적 금리인상의 구실을 더해 주고 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 개인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어 불황은 필연적으로 따르게 된다. 물론 아직도 많은 월가의 전문가들은 불황을 피해갈 것으로 전망하기도 하지만 이미 많은 은행들은..

칼럼 2023.02.22

[부동산 칼럼]부동산 성수기는 언제?

이상규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캘리포니아 주민 중 약 37%만 홈오너이고, 약 63%는 렌트를 살고 있다. 내집 마련을 하지 못하고 렌트에 사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주택가격 폭등과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현재 인컴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줄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높은 인플레이션과 지지부진한 소득 증가로 미국 전체 가구 중 약 64%가 저축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루 일해서 하루 먹고 사는 소위 소득 정체현상 때문에 내집 마련이 요원하다. 1969년 이래 가장 낮은 3.4%의 실업률을 지난해 12월 기록했다지만 새로 창출한 일자리들이 대부분 파트타임이라 실질 가구 소득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주택 구입이 그만큼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몇 부동산 시장 변..

칼럼 202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