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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696

매력 커진 부동산 DST 대체투자

계속해서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의 경제 시장이 불안하면서 투자에 대한 시장에 심리도 심상치 않아 보이고 있다. 여전히 많이 낮아지지 않는 인플레이션과 너무나 탄탄한 고용 노동시장을 바탕으로 연방준비 위원회에서는 여전히 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주식 시장은 요동치고 부동산 시장은 높은 금리로 인해 거래가 얼어붙었다. 그래서 많은 전문 투자자들은 기존에 전통적인 투자 방식에서 좀 더 다양한 대체투자로 자산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다. 이번 컬럼에서는 요즘에 각광받고 있는 DST(Delaware Statutory Trust) 대체 투자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우리 한인 사회에서 보면 많은 1세대, 1.5세대에들은 많은 자산들이 부동산으로 구성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민을 ..

칼럼 2023.02.14

진정한 재정적 자유를 위한 현명한 재정전략

2022년부터 상승하고 있는 금리의 영향으로 각분야의 사업체들의 구조 조정 소식이 매일 신문 지상을 장식하고 있다. 작년부터 심각한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정부가 내놓은 금리 인상 정책은 저금리 덕분에 투자를 늘렸던 많은 기업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부부가 대기업에서 일하던 가정은 그 여파가 더 큰 상황이다. 그간 일반 직종의 월급보다 1.5배 또는 그 이상을 받아왔고 매년 증가하는 직원채용으로 당연히 공무원처럼 평생 직종이라 생각하고 원만한 한파에도 견딜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에 그들의 소비 규모가 커졌는데 이들에게 닥친 정리 해고의 고통은 헤아리기가 쉽지 않다. 항상 변하는 경제상황에 따라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가정 재정이기에 어떠한 역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재정적 자유를 위한 나만의 전략이 무엇..

칼럼 2023.02.11

[부동산 칼럼]리버사이드 카운티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한국인, 중국인, 베트남인 등 아시아인들의 명절인 설날이 올해부터 캘리포니아주 공식 휴일로 지정됐다. 어린 시절 설날 즈음 겨울방학을 맞아 할머니 댁에 가면 하얀 고두밥을 지어 누룩과 섞어 숙성시켜 술을 빚던 할머니 생각이 난다. 청주는 차례상에 올릴 것을 따로 챙기시고, 막걸리는 걸러내어 동네 잔치에 쓰던 기억이 난다. 막걸리를 걸러낸 술지게미 등을 다시금 큰가마솥에 끓여서 소주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신기했던지 생생하게 떠오른다. 한국인들에게 겨울은 농한기요, 자연에게는 휴면기로서 새로운 생산을 위한 디딤의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LA 근교에 살면서 겨울은 부동산 시장의 휴면기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적용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겨울 구분이 없는 온화한 ..

칼럼 2023.02.10

[부동산 칼럼]팜데일, 랭캐스터 23탄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올해 들어 모기지금리가 천천히 하락하고 있으며 셀러들도 지난 수년동안 급상승한 주택가격을 조정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한다. 주택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그렇게 된다면 전체 경제에는 청신호라고 볼 수 있다. 바이어는 모기지금리에 적응하고, 셀러는 주택가격이 과거보다 낮아지는 것에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기지금리도 작년 9월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본다. 부동산 업체 레드핀에 의하면 지난해12월 매매가 보류(sale pending)된 주택이 약 3% 늘어났다. 또한 개발업자가 줄어들긴 했지만 요즘 집을 보러 다니는 바이어는 늘어났다고 한다. 그것은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작년 11월만 하더라도 30년 고정 모기지금리..

칼럼 2023.02.03

[부동산 칼럼]미국 부동산 세금혜택과 내야 하는 세금

애니 윤 뉴스타부동산 풀러튼 에이전트 미국은 주택 소유주를 위한 많은 세금 혜택이 있다. 소유주가 직접 거주한 기간이 2년 이상이면 집을 팔았을 때, 혼자인 경우 25만달러, 부부 합산 50만달러까지 양도 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것은 부동산 투자의 매력을 증폭시킨 획기적인 세법이기도 하다. 또한 직접 거주하는 PRIMARY HOUSE에 대해서는 모기지 이자와 재산세에 대한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융자를 받을 경우에는 바뀐 부동산 관련 법에 따라 모기지 75만달러 이하만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재산세의 경우 집 재산세와 개인 소득세를 포함해서 1만달러까지 공제가 된다. 그리고 투자용 부동산은 모기지 이자와 재산세에 대한 세금 공제 이외에도 유지비와 감가상각비도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그리고..

칼럼 2023.01.27

[부동산 칼럼]주택 수리 및 보수 요령

이상규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지난해 실시된 한 조사에 의하면 2022년 한해동안 홈오너들이 주택 수리, 유지 및 보수를 위해 지출한 비용이 평균 6000달러 정도라고 한다. 여기에는 세월이 지나 수리나 교체를 해야 하는 일반적인 수리 비용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비상 수리 비용도 포함됐다. 가령 폭우나 무더위 같은 날씨 문제와 지진 같은 자연재해 등 예상치 못한 비용도 만만치 않다. 해당 주택의 나이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 수리비용이 주택가격의 약 1% 정도 된다고 한다. 그래서 새해 재정계획을 세울 때 주택 소유주들은 수리 및 유지 보수에 대한 비용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런데 조금만 노력하면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

칼럼 2023.01.20

[부동산 가이드] 2023년 부동산 시장

6%대 금리 유효수요 강하게 축소시켜 주택재고는 2~3개월 남아 많이 부족 2023년 계묘년의 새해가 밝았다. 2022년에는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팬데믹 이후 저금리 양적완화에서 고금리 양적 긴축으로 부동산 시장이 역전되는 모습을 생생히 겪은 한 해이기도 하였다. 오늘은 지난 2~3년 이후 다시 시작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현명하게 2023년 부동산시장을 보아야 한다. 지난 2년 반 동안의 주택시장은 역사상 최저인 약 3% 대의 모기지 금리, 강력한 수요와 가격 경쟁으로 기록적인 주택 매매 속도 보여 주었고 이에 따라 미국 주택 가격은 부르는게 값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승하였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중순 이후로 연준의 거듭되는 대폭의 금리 인상으로 8월 이후부터 부동산 시장은 역전이..

칼럼 2023.01.13

[부동산 가이드] 2023 주택 부동산 경기

모기지 이자 최대 8.5% 가능 주택가격 5~10% 하락 예상 새해의 주택 부동산 시장 예측을 위해 예상되는 모기지금리, 시장의 주택 재고, 판매량 등을 논의해 보려고 한다. 작년 봄부터 주택 시장에 가장 큰 요인인 모기지 금리가 상승하므로 주택 매매 및 주택 가격에 제동이 걸리고 부동산시장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주택 소유자, 예비 판매자, 잠재 구매자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 이율이 6.63%로 일 년 전의 2배, 인플레이션율은 목표치 2%보다 훨씬 높은 7.1%이다. ▶모기지 이자: 전국부동산협회의 수석 경제학자이자 부동산 연구 책임자인 나디아 에반젤루는 2023년에 세 가지 가능 금리 시나리오를 얘기하고 있다. ▶시나리오 #1: 인..

칼럼 2023.01.13

[부동산 칼럼]주택매매 절차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조선일보LA 독자 여러분! 부지런함의 상징인 흑토끼 해인 계묘년 새해를 맞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2023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필자는 처음 내집을 장만하고 크게 기뻐하시는 고객들을 바라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지난 1년간 고정 모기지금리가 오르기는 했지만, 아파트 렌트비 또한 많이 올라서 내 집을 장만해 아파트 렌트비 만큼의 페이먼트에 행복해하고, 수년 후 집값이 상승해 투자 수익을 기대하며 만족해하는 모습에 역시 보람을 느끼게 된다. 부동산 에이전트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두말 할 필요 없이 정직성과 항상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태도라고 말할 수 있다. 부동산업계에서 일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노력 없이 돈을 벌려는 자세이다. 부..

칼럼 2023.01.13

[부동산 가이드] 새해 결심-내집 마련

주택가격 폭등과 이자율 상승이 걸림돌 매물부족으로 바이어 마켓 전환 없을 듯 어김없이 새해가 돌아왔다. 매년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팬데믹을 거쳐 일상으로 돌아와 맞이하는 만큼 마음의 각오가 예년과 다르다. 새해 첫날 많은 사람이 새해 계획을 세우고 결심을 한다. 가장 많이 결심하는 것은 운동을 시작하는 것과 살을 빼는 것이다. 하지만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내 집 마련을 결심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물론 작년 이맘때에 내 집 마련을 위해 작심을 했지만, 아직도 이 계획을 이루지 못한 분들이 많이 있다. 조사에 의하면 2021년 기준, 가주에서 100만 달러가 넘는 집이 173만채라고 한다. 미국에서 100만 달러 넘는 전체 주택 중 가주가 41%를 차지한다고 하니 가주의 주택 가격은 타주에 비해 넘사벽..

칼럼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