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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4724

집을 빨리, 높은 가격에 팔고 싶다면? 목요일과 5월을 노려라!

집을 빠르게 높은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타이밍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택 시장은 계절, 경제, 정치적 상황에 따라 변동하며, 최근 주택 시장이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타이밍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다음은 집을 내놓거나 오퍼를 제출하기에 유리한 시기와 요일에 대한 몇 가지 팁입니다:집을 내놓기 좋은 시기와 요일목요일 저녁:이점: 목요일에 집을 내놓으면 주말에 집을 보려는 바이어들에게 최대한 노출될 수 있습니다. 바이어들은 보통 주말에 집을 보러 다니기 때문에, 목요일 저녁에 매물 검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가격: 조사에 따르면 목요일에 집을 내놓으면 다른 요일에 비해 평균 매매 가격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목요일에 나온 집이 다른 요일에 비해 평균 약 1,700..

미국 뉴스 2024.08.02

"美판매 다크초콜릿 상당수서 납·카드뮴 함유량 기준치 초과"

미국에서 판매되는 다크 초콜릿 등 코코아 함유 제품 중 일부가 납과 카드뮴을 기준치 이상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조지워싱턴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72개의 코코아 함유 제품을 분석한 결과, 43%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이, 35%에서는 카드뮴이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미국과 유럽에서 제조된 제품을 대상으로 아마존, 아이허브, GNC, 홀푸드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분석했지만, 구체적인 제품명이나 제조사명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이번 연구에서는 캘리포니아주 법령(PROP65) 상의 기준치를 적용했으며, 대부분의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기준치 이하였지만, 캘리포니아주의 기준이 더 엄격하게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유기농..

미국 뉴스 2024.08.02

"LA 그래미 뮤지엄, K팝 댄스 축제 개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그래미 뮤지엄에서 K팝 댄스 축제가 열린다. LA한국문화원과 그래미 뮤지엄은 8월 3일 'K팝 댄스 나이트' 행사를 개최하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미주 본선이 진행된다. 150여 개 팀 중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참여하며, 우승팀은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랜덤 플레이 댄스와 한국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그래미 뮤지엄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8월 2일부터 시작되는 K팝 전시회 '하이브: 위 빌리브 인 뮤직'을 기념해 열리며, 전시는 별도 티켓이 필요하다.

미국 뉴스 2024.08.01

미국서 3년 지속된 고물가·고금리에 빈부격차 심해져

최근 3년간 미국에서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경제적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고소득층과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은 주식 시장의 활황과 자산 가치 상승으로 혜택을 받고 있는 반면, 중산층과 저소득층은 생활비 부담과 신용카드 연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경제적 불평등의 심화고물가와 고금리 환경에서 주식 시장은 활황을 보이며 자산 가치는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지만, 대부분의 중산층이나 저소득층은 생활비를 감당하기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팬데믹 시기에 저축했던 자금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신용카드 및 자동차 할부금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고소득층은 자산 가치 상승과 배당금, 예금 이자로 인한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경제 전망과 정치적 영향경제적 불평등은 향후 미국 경제에 대한 ..

미국 뉴스 2024.08.01

팔로스 버디스, 지반 이동으로 인한 개스 공급 중단

팔로스 버디스, 지반 이동으로 인한 개스 공급 중단부촌으로 유명한 랜초 팔로스 버디스 지역 주민들이 지반 이동 우려로 인해 갑작스러운 개스 공급 중단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남가주개스컴퍼니(SoCalGas)는 랜초 팔로스 버디스 지역 포르투기스 밴드 주택 135채에 개스 공급을 29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개스 중단 이유지반 이동 우려: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지반 이동으로 인한 안전 문제.지반 이동 원인: 지난해 봄부터 시작된 폭우로 인해 지반이 계속 움직이는 상황.주민 불편 상황급작스러운 통보: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개스 공급 중단 통보에 당황하며, 주말 동안 프로판과 전기 대체 용품을 급히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방 정부 반응: 랜초 팔로스 버디스 시정부는 개스 유출은 감지되..

미국 뉴스 2024.08.01

"미 부동산에 위험대출 해준 한국 금융사들, 시장 침체에 타격"

블룸버그, 메자닌 대출 참여 韓금융사 '헐값 자산매각' 사례 소개북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 작년말 35조원…"이제 고통 초입 단계"  한국 금융회사들이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큰 손실을 입고 있다는 소식을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지스자산운용: 뉴욕 타임스스퀘어 건물에 후순위 대출을 했다가 대출자산을 헐값에 처분, 원금의 30%도 회수하지 못함.- 메리츠대체투자운용: 로스앤젤레스 고층 건물의 메자닌 대출자로 참여했다가 건물주가 디폴트에 빠짐.-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뉴욕 맨해튼의 고층 사무실 건물 인수 과정에서 메자닌 대출자로 참여했다가 원금의 절반 가격에 대출자산을 처분함.- 문제 원인: 미국 부동산 시장 침체와 재택근무 확산,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사무..

미국 뉴스 2024.07.31

75세 이상, 정기검진으로 간암 발견하면 생존 기간 2배↑

인제대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아령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정기 검진을 통해 간암을 진단받은 75세 이상 노인들의 평균 생존 기간이 증상이 나타난 후 진단받은 노인보다 2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게재되었습니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21년까지 간암 진단을 받은 75세 이상 환자 419명을 분석하였으며, 이들을 정기 검진을 통해 간암을 진단받은 '검진그룹'(235명)과 증상이 나타난 후 간암을 진단받은 '증상그룹'(184명)으로 나누어 비교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검진그룹의 평균 생존 기간은 4.4년으로, 증상그룹의 평균 생존 기간인 2.1년보다 두 배 이상 길었습니다. 또한, 검진그룹의 사망 위험도는 증상그룹보다 36% 낮았습니다...

미국 뉴스 2024.07.31

맥도날드 2분기 판매, 팬데믹 후 첫 하락…가격인상에 발길 '뚝'

맥도날드의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동일매장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 4분기 이후 3년 6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주당 순이익도 2.97달러로, 시장정보업체 LSEG의 전망치인 3.07달러를 밑돌았습니다.미국 내 매장의 경우, 메뉴 가격 인상으로 인해 평균 결제액은 증가했지만, 방문 고객 수는 줄어 동일매장 판매가 전년 대비 0.7% 감소했습니다. 최근 1년간 맥도날드와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가격을 올리면서 '저렴한 한 끼'를 찾는 소비자들이 발길을 돌렸기 때문입니다.원부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메뉴 가격을 인상했던 패스트푸드 체인들은 손님들을 되돌리기 위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맥도..

미국 뉴스 2024.07.30

"미국, 자연재해 급증으로 주택 보험료 1년새 21% 상승"

"과거 데이터로 향후 피해 예측 불확실…보험사들도 혼란"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 자연재해의 증가로 인해 미국의 주택 화재보험료가 매년 급등하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산불, 폭풍, 홍수 등의 재해 빈도가 높아지면서 보험사들은 늘어난 보험금 지급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폴리시지니어스에 따르면, 2022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주택 화재보험료가 평균 21% 상승했습니다. 보험사들이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자연재해가 보험료 인상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불명확합니다.하버드대학의 카를로스 마틴 디렉터는 재해의 위험 수준과 종류가 변화하고 있으며, 보험사들도 이를 어떻게 반영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계법인 KPMG의 스콧 샤피로는 기후 관련 위험 노출 증..

미국 뉴스 2024.07.30

"아이 안 갖겠다"는 미국인 37%→47% 증가…이유는?

퓨리서치 새 조사 결과…57%는 "그냥", 44% "다른 일 집중하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25일 퓨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작년 8월에 자녀가 없는 50세 미만 미국인 7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47%가 "아이를 가질 것 같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2018년 조사보다 10%포인트, 2021년 조사보다 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아이를 가지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들 중 57%는 "그저 원치 않는다"고 말했으며, 44%는 "다른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세계 상황에 대한 우려'(38%), '자녀 양육비 부담'(36%)도 주요 이유로 꼽혔다. 의학적 이유로는 13%가 답했다.성별로는 50세 미만 여성 응답자의 64%가, 남성 응답자의 50%가 ..

미국 뉴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