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지금보다 더 부유한 적 없었다”
▶ 연준, 2분기 가계 보고서 ▶ 가계자산, 154조달러 ‘최대’…주식·부동산 상승 주요 요인, 신용카드 채무 1조달러 돌파 “미국인들이 지금보다 더 부유한 적은 결코 없었다.” 미국 가계의 보유 자산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주식시장이 되살아나고 주택가격이 다시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CNN방송이 11일 보도했다. CNN 방송은 지난 8일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부터 6월 말 사이 가계 및 비영리단체 순자산은 5조5,000억달러, 즉 4% 증가했다. 이러한 부의 증가는 주로 주식 가치가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2분기 동안 2조6,000억달러가 늘었다.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 자산도 2조5,000억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