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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4727

친구나 친지의 차를 빌릴 때 주의할 점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은 가정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을 계획합니다. 그러나 렌터카 비용을 아끼기 위해 가까운 친구나 친지의 차량, 특히 미니밴을 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여러 복잡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차주가 차량 키를 건네준다는 것은 법적 책임도 진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차를 빌려간 사람이 사고를 내면, 차주가 보험 처리를 해야 하며, 특히 장거리 여행 중 발생한 사고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타주에서 사고가 나면, 차를 수리하기 위해 현지 수리점에 맡겨야 하며, 이 과정에서 차주는 여러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수리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렌터카 사용 비용도 보험 커버 기간을 넘으면 차주가 부담해야 합니다. 또한, 큰 사고로 인해 상대방이 부상을 입으면 보상..

미국 뉴스 2024.06.29

"美,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2년 7개월 만에 최고… 노동시장 완화 신호?"

미국에서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건수가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미 노동부는 6월 9∼15일 주간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3만 9천 건으로, 전주보다 1만 8천 건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이러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는 미국 노동시장의 과열이 해소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한편,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 3천 건으로, 전주보다 6천 건 감소했으며, 전문가 예상치보다 소폭 낮았습니다.연방준비제도(Fed)는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현 노동시장 상황에 대해 "상대적으로 단단하지만 과열 상황..

미국 뉴스 2024.06.28

렌트비 더 오르나… 아파트 사들이는 사모펀드들

렌트비 더 오르나… 아파트 사들이는 사모펀드들미국 사모펀드들이 아파트 렌트비 상승을 예상하며 대규모로 아파트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침체에 빠진 상업용 부동산과 달리, 공동주택은 신규 착공 감소로 인해 임대료가 상승할 조짐이 보이기 때문입니다.사모펀드의 대규모 아파트 매입KKR: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저지 등 미국 전역에서 5,200채 이상의 아파트를 21억 달러에 매입.주택건설사 레나의 공동주택 부문 손실로 인한 자산 매각.4월에도 블랙스톤 리츠의 학생 주택 포트폴리오를 16억 4,000만 달러에 매입.블랙스톤: 4월에 아파트 인텀 리츠에 100억 달러 투자.브룩필드: 5월에 15억 5,000만 달러에 7,000채의 아파트 포트폴리오 매입.임대료 상승 신호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5월 미국 주..

미국 뉴스 2024.06.28

해리포터 1997년 초판 표지그림 26억원에 낙찰

영국 작가 조앤 K. 롤링이 쓴 '해리 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베스트셀러로, 이 시리즈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과 기념품들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이 시리즈와 관련된 중요한 작품이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에 낙찰되었습니다.해리 포터 초판 표지 그림, 경매에서 190만 달러에 낙찰출처: 소더비 경매 사이트경매 세부사항:낙찰가: 190만 달러 (약 26억 3천만 원)경매 일시: 2023년 6월 27일경매 장소: 미국 뉴욕 소더비이 작품은 영국의 삽화 작가 토머스 테일러(Thomas Taylor)가 1997년에 그린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의 표지 그림 원본입니다. 경매에서 낙찰된 금액은 이 소설 시리즈와 관련된 품목 중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고 예상가의 3배를 넘는 금액입..

미국 뉴스 2024.06.28

55세 이상 바이어 절세 기회

최근 집값과 이자율이 훌쩍 올라 페이먼트 내기가 참 부담스럽다. 또한 재산세도 올라 집 구매를 망설이게 한다.그러나 55세이상 시니어 주택 소유주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프로포지션 60/90을 알아보려고 한다.이 법언은 오래전에 구입된 주택의 경우에는 지금보다는 집값이 낮았을 때 구입한 것이어서 재산세 역시 지금도 여전히 낮게 매겨지게 된다. 즉 주택시세가 쌀 때 구입해 그 집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재산세를 당시 기준에서 시작하여 일정기준으로 조금씩 올린 낮은 재산세를 지금도 내게 된다.첫째, 사고파는 주택이 주 거주지에만 해당하는 것은 전과 동일하다. 해당 주택이 현재 살고있는 쥬택이어야한다. 렌트를 주거나, 가끔 왔다갔다하는 세컨드 하우스일 경유에는 해당이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고파는 주택이..

미국 뉴스 2024.06.28

"사하라 사막 먼지구름, 푸에르토리코 폭염과 대기 질 악화 유발"

푸에르토리코, 사상 첫 전역 폭염특보·외출 자제령…체감 열지수 46도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대서양을 건너온 거대한 먼지구름이 카리브해의 푸에르토리코에 도달하여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6월 25일, 푸에르토리코의 미국 기상청은 78개 자치단체 전역에 폭염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푸에르토리코가 경보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해안 지역을 넘어 폭염특보를 확대한 첫 사례이다. 사하라 먼지구름이 섬을 덮으면서 열을 가두는 현상이 발생하여 폭염이 심화되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에 따르면, 사하라 공기층은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대서양을 넘어 이동하며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룬다. 기상청은 먼지구름이 6월 27일까지 머물 것으로 예상하며, 해안 지역의 체감 열지수가 4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

미국 뉴스 2024.06.27

WHO "세계 성인 31% 몸 충분히 안 움직여"

WHO 보고서: 전 세계 성인의 31%가 권장 신체 활동을 채우지 못해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 기준으로 전 세계 성인의 약 31%가 권장 신체 활동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2010년에 비해 약 5%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2030년에는 이 비율이 3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WHO의 신체 활동 권고 기준WHO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성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신체 활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중강도 신체 활동: 주 150분 이상 (하루에 약 30분씩 5일)고강도 신체 활동: 주 75분 이상 (하루에 약 15분씩 5일)중강도 신체 활동 예시:빠르게 걷기 (시속 6km 미만)집안일낮은 경사의 등산시속 16km 미만의 자전거 타기라켓 스포츠 연습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

미국 뉴스 2024.06.27

한인 비즈니스 밀집 지역에서 기승을 부리는 부부 절도단, 주의 요망

LA 동부지역의 한인 비즈니스 밀집 지역에서 부부 절도단이 활개를 치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들은 길을 묻는 척 접근한 후 친절을 베푼 피해자들에게 답례를 가장해 신체 접촉을 하며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경찰 당국은 최근 이 지역에서 한인 및 기타 아시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유사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고했다. 롤랜하이츠에 거주하는 60대 한인 김모씨는 지난 24일 오전 11시경, 콜리마 로드 인근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닛산 SUV 한 대가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것을 목격했다.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랍계 닛산 SUV 운전자는 김씨에게 접근해 자신들을 카타르에서 사업차 미국을 방문한 부부라고 소개하며 코스코가 어디 있는지를 물었다. 김씨는 자녀가 카타르에..

미국 뉴스 2024.06.27

美 6월 소비자 신뢰 하락…"노동시장 약화 시 추가 하락"

미국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관적인 인식이 증가하면서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했다.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0.4로, 5월의 101.3에서 0.9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5월에 반등했던 지수가 다시 하락한 것이다. 5월 지수는 처음 발표된 102.0에서 101.3으로 수정되었다.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5월 74.9에서 6월 73.0으로 하락했으며, 80선 미만에서 5개월 연속 머물렀다. 반면, 현재 상황 지수는 5월 140.8에서 6월 141.5로 상승했다. 콘퍼런스보드의 데이나 피터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신뢰지수가 하락했지만 강한 노동시장이 미래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고 있으며, 노동시장이 약화하면 신..

미국 뉴스 2024.06.26

"50세 이후 불안증 생기면 파킨슨병 위험 두 배 높아진다"

50세 이후 불안증 진단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최근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후에 불안증을 새로 진단받은 사람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불안증이 없는 사람보다 2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연구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후안 바조-아바레즈 교수팀이 수행하였으며, '영국 일반의료 저널'에 발표되었습니다 .연구 배경 및 목적파킨슨병은 전 세계적으로 1천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중뇌 흑질 부위에 알파-시누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신경세포가 죽거나 손상되고, 도파민 생성 능력이 상실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안증은 파킨슨병 초기 단계의 특징 중 하나로 잘 알..

미국 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