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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 206

CVS와 월그린스가 이번 달부터 낙태약 '미페프리스톤'을 판매 결정

미국의 대형 약국 체인인 CVS와 월그린스가 낙태를 합법화하는 주에서 낙태약 '미페프리스톤'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이 약은 먹는 낙태약으로 유명한 미페프리스톤은 이 두 약국에서 이번 달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FDA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처음에는 낙태가 합법화된 지역에서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법적 허용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VS 대변인은 매사추세츠와 로드아일랜드의 모든 약국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다른 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낙태약 판매는 미국에서 여러 의견 충돌을 일으키는 민감한 사회 문제 중 하나로, 이번 결정은 낙태약에 대한 접근성을 강조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환영받았다.

미국 뉴스 2024.03.02

"초가공식품, 심장병·당뇨·조기사망 등 건강에 32가지 악영향"

"전 세계 약 1천만명 대상 조사자료 분석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가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을 50% 높인다" 호주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즉석식품 등의 '초가공식품' 섭취가 심장병, 당뇨, 제2형 당뇨병 발병과 조기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나왔습니다. 이 연구는 전 세계 1천만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동안의 선행 연구를 분석한 결과로, 초가공식품에 노출될수록 유해한 건강상 질병이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초가공식품은 감미료, 방부제, 색소 등의 식품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음식으로 햄, 소시지, 라면,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가 많을수록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약 50%..

미국 뉴스 2024.03.02